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출신 박재길씨(사진)가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안현기)로부터 제3회 자랑스러운 원남면민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재길 씨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총 11회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의 김 2200박스를 기탁하고, 43개 경로당에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재길 씨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인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길씨는 이번 수상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