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더한 증평 보강천변 산책로
아름다움 더한 증평 보강천변 산책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6.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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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5억 투입… 목련길·왕벚나무길 등 테마별 구간 조성

 

증평군이 증평읍 보강천 안전숲길과 연계해 반탄교~증평대교~백로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목련길, 왕벚나무길, 꽃사과길 등의 테마를 정해 구간별도 조성했다.

이 곳엔 왕벚나무 60주, 목련 25주, 나무수국 등 관목류 1만5000주, 꽃백합 등 초화류 8850본을 심어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봄에는 목련과 벚꽃, 꽃백합, 여름엔 나무수국과 꽃댕강, 가을은 붓꽃과 산국 등 계절별로 피는 꽃을 감상하며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반탄교와 증평대교 사이 산책길에는 플라워 게이트를 설치해 이국적인 풍경도 연출한다.

벤치도 14개를 추가 설치하고 산책로를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군은 앞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성열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균형 발전사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조성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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