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먹거리 개발 현장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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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6.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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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용인·평택시 스마트팜 식물공장 방문
상록수·팜에이트 업체 농업 접목 시설·기술 등 벤치마킹

정상혁 보은군수는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경기도 용인시와 평택시의 ICT융·복합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견학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을 정보통신기술에 접목해 4차산업으로 확장하는 농장을 말한다.

㈜상록수는 2018년 설립돼 최첨단 식물공장 설비를 갖추고 새싹쌈을 수경재배 위주로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팜에이트는 2004년 설립돼 샐러드 전용 특수채소를 수경재배해 판매하는 농업전문회사법인으로 지난해 4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견학은 스마트팜 분야에서 국내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상록수와 팜에이트를 방문해 보은군이 구상하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농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시설, 운영기술, 전망 등을 직접 보고 듣기 위해 이뤄졌다.

정 군수의 이날 견학은 투입되는 사업비와 경제성을 알아보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는 지에 대해 두회사의 대표와 기술담당자를 상대로 벤치마킹하며 늦은 저녁까지 이어졌다.

정 군수는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민선 5·6기에는 초석을 닦았다면 민선 7기는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기”라며 “스포츠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ICT융복합 스마트팜 분야의 선도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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