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차단 총력
예산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차단 총력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6.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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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양돈농가 방문 … 방역 중요성 당부 애로사항 청취
황선봉 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20일 오가면 원평리 양돈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20일 오가면 원평리 양돈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0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차단을 위해 양돈농가를 방문,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방역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6월 현재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인접국에서 총 2963건이 발생됐고 특히 5월 30일 북한 우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후 범정부적으로 북한 국경접경지역 14개 시·군 특별방역관리지역 선정, 사육농가 전 마리 수 검사 등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심각단계에 준한 방역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역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4톤을 긴급공급, 외국인근로자 고용 양돈농가와 잔반급여농가 등 31개 양돈농가를 ASF 방역취약농가로 선정하고 방역 전담관제 지정운영, 잔반급여농가 사료전환 등 방역활동을 강화 운영 중에 있다.

황 군수는 지역내 양돈농가를 방문해 농장 중심의 차단방역활동을 당부하고 농장 간 애로사항을 청취, 군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향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멧돼지 기피제 1톤을 공급하고 멧돼지 차단용 울타리와 포획틀 설치 지원,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일일예찰 활동을 지속 운영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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