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무용제 대상 '기원_Origin/Pray'…전국무용제 출전
충북무용제 대상 '기원_Origin/Pray'…전국무용제 출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6.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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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8회 충북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대상작 지은진 안무자.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대상작 지은진 안무자.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가 28회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작으로 나선다.

21일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8회 충북무용제에서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가 대상을, 이 작품 안무자 지은진씨가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받았다.

이 작품은 춤과 음악,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뜻과 바람을 동시대적 춤으로 해석해 무대 위에서 그려냈다.

심사위원단은 “무용수들의 표현력과 기량이 매우 뛰어났고 솔로(안무자) 부분이 매우 돋보였다. 한국춤을 재해석한 춤사위가 신선했다”며 “작품의 생동감을 높이고자 현장에서 연주한 가야금·태평소·타악·콘트라베이스 등의 만남은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데 효과적이었다”라고 평했다.

심사는 한국무용협회 파견심사위원인 오정은 단국대 평생교육원 무용학전공 지도교수와 공미애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성민주 한국무용협회 청주시지부장, 이미례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 이사, 박승옥 한국문화예술공연기획 총괄감독, 이지효 중부매일 문화부장 등 6명이 맡았다.

이날 함께 경연을 펼친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안무자 이지희)의 현대무용 ‘Dots’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전국무용제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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