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나눔냉장고' 인심 널리 알렸다
동구 `나눔냉장고' 인심 널리 알렸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2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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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챔피언 인증
주민 주도 나눔문화 확산·사회안전망 구축 등 호평

 

대전 동구의 `나눔냉장고'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치가 있는 전국 300개 사례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해 사례를 도입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의 `나눔냉장고' 사업은 주민 주도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공동체 의식 회복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냉장고는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과 같이 한 끼 먹거리를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누구나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복지모델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불 빨래를 대신 해주는 띵동 빨래방, 1인 1저금통 후원하는 천사의 손길 나눔저금통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배달 쿠폰을 기부하는 설렘쿠폰이 대전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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