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융복합 체험관 `문 활짝'
스포츠융복합 체험관 `문 활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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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 VR·AR 접목 클라이밍장 2곳 운영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시철도 시청역에 `스포츠융복합 체험관'을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역 스포츠체험관은 VR(가상현실)이 구현된 배드민턴장과 AR(증강현실)이 접목된 클라이밍장 2곳이다. VR 배드민턴장은 실제 배드민턴 경기장의 반코트 크기로 스크린화면이 설치돼 게임모드, 랠리모드, 레슨모드 등 선택에 따라 실천처럼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AR 클라이밍장은 3D AR 스크린이 투영된 클라이밍장으로 에베레스트 암벽 등반, 두더지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증진, 키성장, 두뇌발달, 다이어트 등 클라이밍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9~18시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시청역 스포츠융복합 체험관 조성사업은 스포츠산업 확산을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 업체인 ㈜티엘인더스트리(VR배드민턴)와 ㈜티클라임(AR클라이밍)이 참여했다.

이에 공사는 대전시 출연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판로개척 등 지역 기업의 스타트를 지원하기 위해 시청역에 체험관을 조성했다.

공사는 시청역 스프츠체험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역사체험, 정부청사역 펀스테이션과 연계한 `도시철도 테마역사 견학프로그램' 을 개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자치구 체육회에 이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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