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렴실천 이행과제 최종 확정
세종시, 청렴실천 이행과제 최종 확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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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8개 기관 제안 부정청탁 근절 방안 등 추진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20일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할 청렴실천 이행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시 산하 공공기관 및 시민사회·경제계·언론계·학계 대표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청렴실천 이행과제는 민관협의회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이 제안한 청렴정책 및 부정청탁 근절 실천 방안으로 민관협의회의 수정·보완을 거쳐 이날 최종 확정됐다.

기관별 이행과제는 △부패 없는 청렴 세종 만들기 추진(세종시)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투명성 제고(세종상공회의소) △청렴윤리 매뉴얼 제작배포(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8개 기관은 청렴실천 이행과제로 확정된 청렴교육,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시민참여 평가단 구성·운영, 청렴윤리관 지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민관협의회는 9월 중 청렴실천 이행과제에 대한 시민 체감도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10월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행과제에 대한 청렴실천 달성도 및 정책 효과성 등을 검증하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에는 시민 체감도 및 전문가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된 청렴실천 이행과제를 마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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