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 바나듐광산 채굴 인가 반대 `맞손'
추부 바나듐광산 채굴 인가 반대 `맞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2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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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 금산군의회 주민 삶의 질 보전 공동대응 협약
대전 동구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이나영 동구의장과 김종학 충남 금산군의회 의장이 '금산군 바나듐 광산개발 채굴계획인가' 반대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이나영 동구의장과 김종학 충남 금산군의회 의장이 '금산군 바나듐 광산개발 채굴계획인가' 반대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가 금산군 의회(의장 김종학)와 금산군 `바나듐 광산개발 채굴계획인가' 반대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했다.

금산군의회 김종학 의장과 6명의 의원은 이나영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금산군 추부면 일원 바나듐 광산개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채굴 반대를 위한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나영 의장은 “바나듐 채광시에 대청호 식수원 환경오염 등 주민에게 심각한 생존권 위협을 줄 수 있다”며 “지역의 환경과 쾌적한 주민 삶의 질 보전을 위해 금산군 의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나듐 광산개발 채굴건은 지난 4월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 일원 6076㎡ 면적을 대상으로 충남도에 인가신청이 접수된 상태로 오는 6월말까지 처리시한을 앞두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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