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이지솔·김세윤 격려 … 시청 직원들 깜짝 환영행사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대전시티즌 소속 이지솔·김세윤 선수를 격려했다.
허 시장은 20일 두 선수를 만나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새 장을 연 경기에서 시민구단 대전시티즌 소속 선수가 2명이나 뛰면서 온 국민과 150만 대전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두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솔·김세윤 두 선수는 감사의 뜻으로 본인 사인이 담긴 국가대표 유니폼과 월드컵 시합구를 허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지솔 선수는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8강전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 헤딩골을 넣어 8강전 승리를 이끌었으며, 김세윤 선수는 4강전 승리를 이끌고 결승전에서는 PK를 유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는 두 선수의 도착시간에 맞춰 대전시청 직원들이 환영 현수막을 들고 박수를 치는 등 깜짝 환영행사를 가졌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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