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공원내 목재문화체험장 `문 활짝'
대청공원내 목재문화체험장 `문 활짝'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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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사업비 3억 들여 나무 상상놀이터 등 조성
유아숲교육·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 목공예체험도

대청호 인근 대청공원 안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연다.

대전 대덕구는 대청공원 관리사를 리모델링해 목공예 체험실, 나무 상상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대청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17일 착공한 체험장은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며, 대전시에서 조성 중인 장동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체험장은 편백나무 등 천연 목재를 주재료로 내·외장을 마감해 나무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을 가득 살린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주요 시설인 나무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나무와 자연을 통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목공예 도구 등을 갖추게 될 목공예 체험실은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교감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구는 목재문화체험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교육 전문가가 나서 유아숲교육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목공예 전문 지도사를 배치해 쉽고 안전하게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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