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정무부시장 사퇴표명
이영규 정무부시장 사퇴표명
  • 송규복 기자
  • 승인 2007.04.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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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복귀… 보궐선거 지원· 총선 대비할 것"
이영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주 중으로 사퇴표명을 하고 정당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시장은 "한나라당 대전시 지구당도 추스리고 구의원 재선거도 도와야 한다"며 "오는 4·25보궐선거는 대통령선거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정당에 복귀해 보궐선거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부시장은 사퇴후 "1차적으로 보궐선거를 준비 지원하고 2차적으로 지구당을 정비해 총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구 을 보궐선거가 국중당 심대표와 박빙이다보니 인적네트위크를 최대한 이용해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법무통인 이 정무부시장은 "시정을 맡으면서 지방행정이 종합적인 행정으로 도시행정이나 문화예술부문등 많이 배웠다"며 하지만 "원래하던 정당일을 하고 싶어 이번 결정은 정치와 행정적인 차원에서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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