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연대, 다음달 3일 결의대회
충북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18일 파업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총파업을 선포했다.학비연대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89.4%로 7월 3일부터 3일간 전국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9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78.5%가 투표에 참여해 89.4%의 찬성률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85.1%가 투표에 참여해 92.6%의 찬성률을 기록해 전국 찬성률보다 높았다.
학비연대는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한 뒤 다음날 충북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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