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비정규직 총파업 92.6% `찬성'
충북학교비정규직 총파업 92.6% `찬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6.18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비연대, 다음달 3일 결의대회
충북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18일 파업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총파업을 선포했다.

학비연대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89.4%로 7월 3일부터 3일간 전국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9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78.5%가 투표에 참여해 89.4%의 찬성률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85.1%가 투표에 참여해 92.6%의 찬성률을 기록해 전국 찬성률보다 높았다.

학비연대는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한 뒤 다음날 충북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