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높였다
SK하이닉스 사회적 가치 높였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6.18 2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 인프라사업 수익금 전액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 전달
18일 수우너 컨벤션 센터에서 SK하이닉스 신승국 전문가 협력사 임직원에게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18일 수우너 컨벤션 센터에서 SK하이닉스 신승국 전문가 협력사 임직원에게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공유 인프라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으로 돌려주는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분석측정장비 등 자사 보유 인프라를 협력사에서 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3억여 원으로 SK하이닉스는 상반기에 42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75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3900만원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지급한다.

학자금 지원 대상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이공계 대학원·대학생과 고등학생이다. 향후 협력사의 인프라 사용이 늘어나면 지원금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SK하이닉스 지속경영 담당 신승국 전무는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공유 인프라 수익금 환원 제도를 기획했다”며 “협력사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