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2년차가 진짜 시작”
“민선 7기 2년차가 진짜 시작”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6.1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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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취임 1년 결산 언론 브리핑
공약이행 상황·국비확보 성과·군정 설계 발표
김돈곤 청양군수가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취임 1년 결산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취임 1년 결산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1년을 결산하면서 공약이행 상황과 국비확보 성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향한 2년차 군정 설계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6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청양군민이 다함께 참여해 민선 7기 1년을 만들었다”면서 “2년차부터가 진짜 시작인만큼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군민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청양사회 변화상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사회가 전보다 훨씬 정의로워졌다”면서 “사회관계에 있어 신뢰가 중시되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많은 일이 추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공모사업 선정성과를 밝혔다. 지난해 10개 사업에 110억원을 확보했고 올 들어 6월 현재까지 17개 사업에 790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청양군이 정부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고령자 복지주택 207억5500만원, 신활력플러스 70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62억6500만원,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60억원, 기재부 적격성 심사까지 통과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280억원, 노인 커뮤니티케어 44억원 등이다.

김 군수는 공약이행 상황에 대해 6대 분야 56개 세부사업 중 13건 완료, 40건 정상추진, 3건을 중장기사업으로 임기 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가 현재까지 이행완료 한 공약은 △지역순환 먹거리계획(푸드플랜) 수립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증액 △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 △산후조리비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군민의 군정참여 강화 등 13건이다.

다음으로 김 군수는 6대 분야별 성과를 내놨다.

김 군수는 이어 2019년 국비 1187억원을 확보했고 2년차 역점사업으로 11가지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나타난 군정 성과의 바탕이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라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2년차 또한 군민의 지혜와 역량 결집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가며 미래 비전을 밝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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