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 사과농가 9517㎡ 매몰·긴급방제 조치
215개 농가 190㏊에 동계방제약제 지원도 완료
종합상황실 운영 … 상시예찰·의심 신고 접수 나서
음성군이 최근 과수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는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15개 농가 190㏊에 동계방제약제 지원도 완료
종합상황실 운영 … 상시예찰·의심 신고 접수 나서
앞서 군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소이면 비산리 2개 사과 농가 9517㎡에 대해 매몰 작업을 완료하고 긴급방제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과수화상병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시예찰, 의심 신고 접수, 농가신고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15개 농가 190㏊에 과수화상병 동계방제약제 지원을 완료하고, 예찰 및 방제교육도 두 차례 진행했다.
아울러 의심 신고 접수 후 정확한 진단 확진과 신속한 처리를 위해 산림조합과의 업무 협의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에 따른 긴급 방제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확산방지를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심 주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자진 신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가지나 잎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으로, 주된 전염경로는 매개충, 비·바람, 농작업 도구 등에 의해 전파된다.(과수화상병 의심 주 신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043-871-2341~5)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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