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도시 모습 예술로
사라져가는 도시 모습 예술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6.17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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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 스케치
드로잉 풍경 전시회 개막
도시재생 허브센터서 전시

 

사라져 가는 도시의 모습을 예술로 담아낸 전시가 열렸다.

청주시는 17일 도시재생 스케치, `어반 드로잉 - 지금, 청주 풍경'전시회 개막식을 도시재생 허브센터 1층 로비에서 가졌다.

이 전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주민족미술인협회(회장 김성심)의 `청주 그리다' 프로젝트와 도시재생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 스케치'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잊혀 질 위기에 놓인 청주의 골목풍경과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풍경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들의 풍경 스케치에 시민이 참여해 채색하는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진으로만 남기는데 급급했던 도시의 모습을 작가들의 예술적 열정을 통해 그림으로 남겨 도시재생을 통한 문화 예술의 도시 청주의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문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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