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사업은 도시화로 인해 아파트 거주민이 늘어나면서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웃 만남의 장을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토록 함으로써 갈등을 줄여 나가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68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신규 신청 7곳과 기존 신청 10곳 등 모두 17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아파트 7곳은 △원당이안아파트 △석문LH 3차 △한성아파트 △LIG리가아파트 △신성미소지움 1단지 △단일아파트 C단지 △힐스테이트 2차 아파트로 해당 아파트에는 최소 200만 원,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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