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급 이하 147명 인사 예고
대전시 3급 이하 147명 인사 예고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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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일자 … 트램본부 운영·민선7기 2년차 추동력 확보 차원
대전시가 7월 1일자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 5급이하 승진 인사를 사전예고 했다.

예고된 인사 규모는 3급 2명, 4급 18명, 5급 42명, 6급 이하 85명 등 147명이 승진하고 국·과장급 40명이 전보한다.

이번 3급 승진은 도시재생과 문화예술분야, 트램 도입기반 마련과 상수도 고도화사업 정상화 등 장기간 주요시책을 추진하면서 성과 도출에 기여한 문용훈 문화예술정책과장, 장시득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을 승진대상으로 선발했다.

당초 3급 승진인원은 트램본부가 신설되고, 신상열 원장이 공로연수를, 전재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개방형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응모하면서 3자리가 발생했지만 박월훈 전 의회사무처장이 국외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2자리로 축소됐다.

4급 승진은 문화체육·기업유치·운송물류 업무성과 등을 고려해 남시덕 팀장 등 6명이 우선 승진하고, 정책기획·복지정책·미세먼지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업무실적을 인정받아 박지호 팀장, 권순돈 팀장, 문주연 팀장 3명이 발탁 승진됐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의 임용 목표(18.4%)가 매년 미달(13.8%)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윤경자 팀장도 발탁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5급 승진요원은 조직개편에 따라 결원이 발생해 추가 선발하는 것으로 재난관리과 임병재 주무관, 일자리노동경제과 이미경 주무관을 우선 선발하고, 이광영 주무관이 발탁대상자로 선발됐다.

국외훈련에서 복귀하는 박월훈 처장은 시민안전실장에, 보건복지국장에는 이강혁 실장을, 도시재생주택본부장에는 장시득 부장을, 교통건설국장에는 문용훈 국장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에는 박제화 국장을 전보발령 했다.

노은과 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에 이효식 건축팀장과 석희로 토지관리팀장을 승진 전보해 중부권 도매시장 활성화 및 시장상인과의 원활한 관계 개선에 기여토록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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