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 생애 첫 KPGA 정상
서요섭 생애 첫 KPGA 정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16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대회 우승 … 시즌 상금 3억6천만원 1위

서요섭(23·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요섭은 1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KPGA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친 서요섭은 2016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지난 9일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서요섭은 1주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든 서요섭은 후반에 1타를 더 줄여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서요섭은 우승 상금으로 2억4000만원을 받았고, 시즌 상금 3억6073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주흥철은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 정한밀(28), 이즈미다 다이지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1위로 올라섰던 홍순상(38)은 마지막날 3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