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가 마법 부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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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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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흥행 역주행 … 누적 513만 ↑ `뮤지컬 영화 3위'

 

디즈니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기생충'(감독 봉준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17일 만이다.

이날 오전 7시 배급사 집계 기준 `기생충'의 누적관객수는 507만3177명을 넘어섰다. `보헤미안 랩소디'(감독브라이언 싱어·2018)가 개봉 29일째,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2012)이 개봉 30일째 500만명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명을 돌파,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2017·누적관객수 513만8330명)의 기록도 뛰어넘었다.

또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2014·〃1029만6101명), 2위 `레미제라블'(〃592만977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사진)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이야기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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