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삼성생명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
대전서 삼성생명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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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1일까지 서울 등서 … 탁구 저변확대·꿈나무 장학금 전달도
삼성생명이 15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대전대회를 시작으로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 를 개막했다.

삼성생명이 탁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는 `대전대회' 를 시작으로 7월 6일 서울(잠실체육관), 13일 수원(칠보체육관), 21일 부산(강서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10월에는 권역대회 본선 상위 입상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이 예정돼 있다.

`대전대회' 에는 탁구클럽 소속 동호인 750명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삼성생명 남자탁구단의 이철승 감독, 손승준·오주형 선수, 여자탁구단의 황성훈 코치, 조유진·박세리·위예지 선수 등도 복식 이벤트전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조별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팀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그 외 준우승팀과 4강 진출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졌다.

한편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학금은 대회 참가비에 매칭펀드 방식으로 삼성생명이 기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전국 33명의 학생에게 총 6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외에도 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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