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경영정책자문위 `첫 발'
배재대 대학경영정책자문위 `첫 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1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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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지원 확대 모색 … 김선재 총장 “의견 적극 반영”
지난 13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대학경영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선재 총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지난 13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대학경영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선재 총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각계 인사로 구성된 `대학경영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취·창업 지원 확대를 모색한다.

자문위원은 이상민·이장우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이상엽 건국대 부총장, 김재현 공주대 교수,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연구원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최승호 한국기독교감리교회 감독, 송희영 배재대 총동창회장, 민병훈 배재대 교수협의회장, 염경철 전국대학노조 배재대지부장 등 15명이다.

자문위원은 교육현안과 연계한 지역사회 수요 등 대학 경영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으로, 개진된 의견은 대학 경영에 반영해 효율적 운영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자문위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과 취·창업 지원 확대 등 당면과제 해소 방안도 도출할 방침이다.

자문위는 첫 회의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견인 인재 양성 등을 논의했다.

김선재 총장은 “배재대는 학생이 오고 싶은 대학, 학생이 머물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할 계획이며 자문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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