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과수 화상병 차단 행정력 올인
증평군 과수 화상병 차단 행정력 올인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6.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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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농가 지도·교육·긴급방제 등 현장 대응 강화

증평군이 과수 화상병 차단에 행정력을 올인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이어 지난 12일엔 제천시와 음성군 관내에도 피해 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화상병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읍·면사무소와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화상병 차단을 막고 있다.

농기센터는 농가 지도 및 교육, 예찰, 긴급방제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농정과와 읍·면사무소는 예방대책 지원, 방제활동 및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한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관내 농가 50호(26.6ha)에 화상병 예방약제를 무상 공급하고 두 차례에 걸쳐 살포를 실시했다.

농기센터(835~3692)는 농가에서 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 철저한 소독과 함께 과원간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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