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10명 참가 … 비위행위 근절 등 기대
음성군이 14일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팀별, 개인별로 나눠서 서바이벌로 최후의 1인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는 KBS의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과 부패행위 관련 객관식, 주관식 퀴즈로 진행된 이날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는 부서별 열띤 응원전 속에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1인에게 우승의 영광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조병옥 군수는“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온정주의의 업무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음성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청렴마인드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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