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켈리 MLB서 펄펄
`KBO 역수출' 켈리 MLB서 펄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13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승 수확 … 애리조나 최다승

 

KBO리그 SK 와이번스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가 호투를 펼쳐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7승은 팀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승수다.

켈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필라델피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켈리의 투구수는 93개에 불과했다. 삼진 5개를 솎아내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타선이 2점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켈리에게는 충분한 점수였다. 켈리의 호투를 앞세운 애리조나는 2-0으로 승리했다. 켈리는 시즌 7승째(6패)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12에서 3.73으로 끌어내렸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