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안정적인 생활 유도의 마중물 역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 생활 유도, 경제적 자립 지원, 문화 차이 해소 등 6가지 협력 분야를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북본부는 음성군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안전교육, 노동법률 상담, 일자리 정보제공, 사랑의 PC 나눔, 명소탐방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이웃이고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이 됐다”며 “한국도로공사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적응을 위해 협력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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