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세청·국정원, 국내외 마약 단속 손 잡는다
경찰·관세청·국정원, 국내외 마약 단속 손 잡는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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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단속 결과 공유…유관기관 대응책 논의
마약과의 전쟁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인 경찰이 관세청, 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마약 범죄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관세청, 국정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식품의약품안전처, 해경, 미국 마약단속청(DEA)과 28차 마약수사 공조 워크숍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경찰이 기존에 진행한 집중단속 결과 등 마약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밀반입, 유통 등 범죄에 대한 근본적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찰은 2월25일~5월24일 마약과의 전쟁을 벌여 3994명을 붙잡아 그 가운데 920명을 구속했다. 또 마약 전담수사 조직을 만들고 112 신고를 강화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단속을 상시적으로 진행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유통 경로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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