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증평여중 곽한진(3년)과 진천여중 주보배(3년)가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1일 강원도 화천 파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9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곽한진은 K-1 500m 2분 23초 882로 1위를 차지했다.
주보배는 K-1 500m에서 2분 32초 033으로 4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곽한진과 주보배는 k-4 500m 금메달, k-2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곽한진과 주보배는 각종 국제 대회 참가 및 방학 기간 중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훈련할 예정이다.
충북카누연맹 관계자는 “충북 카누 선수들이 10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라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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