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자배구 러시아에 무릎
韓여자배구 러시아에 무릎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12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션스리그 1승 9패 그쳐

한국 여자 배구가 이번엔 러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러시아와 경기에서 1대 3(23-25, 25-15, 20-25, 17-25)으로 졌다.

이날도 패한 한국은 VNL 6연패에 빠졌다. VNL 성적은 1승9패, 승점 3점으로 16개국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고, 표승주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이 각각 12점씩을 따냈다. 정대영(한국도로공사)도 10점을 보탰다. 그러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라바리니 감독은 경기 후 FIVB와 공식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고도 놓쳐 더 애석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