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젓가락 카자흐스탄에 알린다
한국 젓가락 카자흐스탄에 알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6.1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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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젓가락특별전 이음 개막
대통령궁박물관서 8월까지
김대식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와 아몌르한 라힘쟈노브 카자흐스탄 대통령궁박물관장이 전시된 젓가락을 관람하고 있다.
김대식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와 아몌르한 라힘쟈노브 카자흐스탄 대통령궁박물관장이 전시된 젓가락을 관람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궁박물관에서 젓가락특별전 `K-Chopsticks:이음(connection)'을 개막했다.

특별 초대전으로 개막한 이번 행사에는 김대식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를 비롯해 이혜란 한국문화원장, 아몌르한 라힘쟈노브 카자흐스탄 대통령궁박물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관람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행사의 의미를 더해줬다. 전시작품은 한국의 수저 유물과 함께 칠장 김성호(충북도 무형문화재 27호) 작가의 옻칠수저, 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산초나무)젓가락, 이소라 작가의 규방공예 수저집, 유기장 이수자·박상태 작가의 유기수저, 청주대학교 학생들의 창작 젓가락 등 400여점이 선보였다. 이번 젓가락 특별전은 8월11일까지 열린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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