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수시장 박람회 괴산서 막 올랐다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 괴산서 막 올랐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6.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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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35개 전통시장 참가 … 전시판매관·먹거리장터 등 92개 부스 운영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인 제13인 충북 우수시상 박람회가 1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막이 오른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인 제13인 충북 우수시상 박람회가 1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막이 오른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내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괴산군에서 막이 올랐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13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이날부터 15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11회까지 청주에서 열렸으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난해 충주에 이어 올해는 괴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 도내·외 전통시장이 참가했다. 전시판매관 47개, 먹거리장터 30개, 특별관 15개 등 총 92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판매관에는 제천역전시장 약초, 보은전통시장 대추, 진천전통시장 쌀 등 도내 시장의 우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강경대흥시장(젓갈류), 속초관광수산시장(건어물), 영광매일시장(굴비) 등 다른 시·도 전통시장도 참가한다. 먹거리장터에선 각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군의 날 행사도 마련했다. 지역별 전통시장의 특산물을 특가로 할인 판매한다. 지역 홍보를 위한 경품 행사와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충북도와 소상공인 간편 결제추진 사업단은 제로페이 홍보관을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제로페이 QR코드가 설치된다.

관람객이 홍보 부스를 방문하거나 제로페이 QR코드를 촬영해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11명이 충북지사 및 충북지방중기청 표창을 받았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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