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업 상생협력·동반성장 서약 확산
대전기업 상생협력·동반성장 서약 확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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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경제단체협 `의좋은 형제기업 맺기' 결연식


삼진정밀·계룡건설산업 등 6쌍 12개 기업 동참


제품 우선구매·정보공유 …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서약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는 12일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를 희망하는 6쌍 12개 기업에 대한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 참여 기업은 삼진정밀&계룡건설산업, 유진타올&대전충남의약품유통협회, 위더스코리아&세기물류정보, 에스티씨&대경이앤씨, 중앙목형&대영금속공업, 레스텍&위텍코퍼레이션 등이다.

결연식은 대전시-경제단체협의회가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사업 협력지원 협약의 후속조치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분기별로 발굴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경제단체회의 2/4분기 결연식에는 6쌍 12개 기업이 결연을 했다.

추천 경제단체는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융합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곳이다.

이로써 지난 4월 7쌍 14개 기업에 이어 이번에 6쌍 12개 기업까지 결연기업은 모두 13쌍 26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결연의 주요내용은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결연기업들은 형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입하고, 기술제품의 정보공유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자체 아이디어와 개발기술 양사 간 제안사항을 검토하는 등 결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의 추진체계는 대전시가 의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 총괄 및 결연을 지원하고, 경제단체협의회는 대(중견)기업에 중소기업 제품 또는 기술 납품을 연계할 수 있는 대상기업 발굴조사 등을 지원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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