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 6조원 확보 `의기투합'
내년 정부예산 6조원 확보 `의기투합'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6.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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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심사과정 적극 지원 등 협력 `한목소리'
(왼쪽부터) 장선배 도의장, 김수민·이종배·변재일 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정우택·도종환·이후삼 의원이 정책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왼쪽부터) 장선배 도의장, 김수민·이종배·변재일 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정우택·도종환·이후삼 의원이 정책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지역연고 국회의원들에게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협조해 것을 요청했다.

도는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야를 떠나 충북을 지역구로 하는 정우택(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이후삼(제천·단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구 의원 외 충북 연고의 초청대상자 13명 중에서는 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대표)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도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실·국장이 출동했다.

도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6조원으로 잡고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오송연결선 반영 △세종~청주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세종~오송역~청주공항 중전철 건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건립 △한국과학기술대(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오송 확대이전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등에 대한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충북 현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정부 예산 심사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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