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 규모 … 경대수 의원 “농경지 침수예방 등 지속 관심”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사진)이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2019년 배수개선사업'에 음성군과 진천군 4개 지구가 선정돼 총 260억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봉현지구(맹동면 봉현리 일원)와 진천군 동성지구(진천읍 가산리, 이월면 동성리 일원)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봉현지구 사업은 55㏊의 면적에 총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배수문과 배수장,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동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53㏊에 달하는 면적에 총 68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사업이 추진된다.
음성 쌍정지구(맹동면 쌍정리, 진천 덕산면 용몽리 일원)와 진천 내촌지구(이월면 내촌리, 장양리 일원) 2개소는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쌍정지구 일대 117㏊의 면적에는 총 87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고 내천지구 일대 56㏊의 면적에는 총 58억원이 투입돼 배수장과 배수문 신설, 배수로 확장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경대수 의원은 “각 지구별 배수개선사업이 조속히 착수돼 농경지 침수예방과 영농여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