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단수직' 임용
청주시립미술관장 `개방형직위 단수직' 임용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6.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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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달 중 5급 상당 학예연구관 임기제공무원 공모
청주시는 청주시립미술관장에 미술전문 경영인만 공모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는 기존에 공무원도 관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던 규정을 개정해 임기제공무원인 개방형 직위의 단수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김항섭 부시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공석인 청주시립미술관장을 개방형 직위의 임기제공무원으로 공개모집하여 임용키로 결정하고 인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순 이후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개방형 직위 시립미술관장을 공모할 당시 지방행정사무관(5급)과 지방학예연구관(5급 상당)의 복수직을 일반임기제 5급(개방형 5호) 공무원으로 임용했다”며 “이번 공모에선 청주시 정원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미술전문가만 공모에 응할 수 있도록 학예연구관의 단수직만 임용하는 것으로 개정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규정 개정은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6월 중으로 관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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