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 사상 세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매킬로이는 1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골프 & 컨트리클럽(파70·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2011년 US오픈, 2014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리 트레비노, 타이거 우즈에 이어 사상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미국 출신이 아닌 선수 중엔 처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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