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3일간 백마강변 백제리그야구장에서 펼쳐진 제1회 부여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U-10, U-12, U-14, U-16 분야에서 총 50개 팀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당초보다 500여명이 더 늘어났다.
이번 대회 기간 중 6일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7일 오후 3시까지 중단됐으나 선수들이 동참해 경기장을 정리하는 등 모범을 보여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폐회 이튿날인 9일에는 잔류한 23개 선수단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백제문화단지, 부여서동요테마파크, 부소산성 등을 방문해 백제고도 부여를 탐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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