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주말 110만명 봤다 … 흥행 호조
`기생충' 주말 110만명 봤다 … 흥행 호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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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1일만 700만명 돌파
2위 알라딘·3위 엑스맨 順

영화 `기생충'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8~9일 전국 1578개 상영관에서 1만5681회 상영해 114만6556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702만1555명.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이다. 송강호(52)·이선균(44)·조여정(38)·최우식(29)·박소담(28)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다. 1372개관에서 1만507회 상영해 81만1501명을 들였다.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389만9601명.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3위다. 807개관에서 6062회 상영해 25만129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은 73만7083명.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다룬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연출한 사이먼 킨버그(4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임스 맥어보이(40), 마이클 패스벤더(42), 제니퍼 로런스(29), 니컬러스 홀트(30), 소피 터너(23) 등이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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