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13일 괴산서 팡파르
충북도민체전 13일 괴산서 팡파르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6.10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 주제
15일까지 11개 시·군선수단 4500여명 열전

163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괴산군 괴산읍 종합운동장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군이 개최하는 올 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15일까지 사흘간 11개 시·군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시·군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5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가 열린다.

식전 행사는 난타공연에 이어 환영만찬이 열리며 도민체전 축제 분위기를 띠운다.

공연은`설화의 시작', `땅의 두드림',`바람의 어울림', `빛의 화려함', `행복한 사람들' 등 테마별 스토리를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어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성화가 점화되고 도민의 결속을 다진다.

앞서 개막 전인 12일은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성화를 채화한 뒤 11개 읍·면을 도는 성화 봉송이 전개된다.

이차영 군수는 “13년 만에 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군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군을 전국에 홍보하는 축제로 열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