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부여 만들기 `박차'
기업하기 좋은 부여 만들기 `박차'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6.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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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장지원반, 태극제약 2공장 공사현장 방문 애로 청취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운영 중인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10일 태극제약 2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관련부서 협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반은 기업애로 지원, 투자유치, 규제개선 등 현장중심 소통을 통해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적기 민원해소에 나서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문한 LG생활건강의 태극제약 2공장은 치약동, 통합유틸리티동, 폐수처리시설 및 보관장, 향료저장소, 위험물저장소 등 5개 시설에 약 700억원을 투자해 금년 내 9000여평 증축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1일자로 공장가동을 멈춘 장암농공단지 내 ㈜대림C&S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공장 리뉴얼을 2021년 상반기 재가동을 목표로 금년 하반기부터 추진 예정에 있고, 부도 후 활로를 찾지 못하던 석성 소재 ㈜비봉E&G는 지역 중견기업인 ㈜서진기계가 2014년 인수 후 연매출 2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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