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대왕은 공주에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백제부흥을 이끈 백제 25대 왕으로, 백제문화제 기간 이뤄지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아닌 무령대왕 서거 주기에 맞춰 단독 추모대제가 실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대제는 공주유림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고증과 재현을 거친 홀기와 축문, 진설도, 제례무, 제례악 등이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제례 홀기는 일반 관람객들이 알기 쉽도록 한글로 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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