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914명 선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914명 선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6.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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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 운영과 통역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91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자원봉사자 중 일반은 632명, 통역은 282명이다. 대회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통역 자원봉사자가 지원했다.

도내 10개 시·군도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자원봉사자 200명이 안내, 질서, 환경 등 분야에서 업무를 돕는다.

이들은 이달 중 기본교육을 받은 뒤 개별 임무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1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하고 8월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친절하고 따뜻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5월 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업무 지원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두 대학으로부터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를 지원받기로 했다.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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