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 日 시민·종교단체 협력 플랫폼 결성
韓 - 日 시민·종교단체 협력 플랫폼 결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6.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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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개최 … 평화교육과 차세대 양성 등 논의
한국과 일본의 시민·종교 단체(개인)가 협력 플랫폼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따르면 NCCK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니와노 평화재단은 최근 일본 도쿄의 재일한국YMCA회관에서 `제1회 한일 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동북아시아 공동의 집을 건설하는 목표를 가지고 현안들에 협력하기로 했다. 식민지 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사죄와 배상, 한반도 평화, 일본 평화헌법 수호 등이다. 동북아 비핵지대화와 세계 핵무기 사용금지 운동, 천황제, 군사안보주의를 기반으로 한 국가주의에서 시민을 중심으로 한 평화체제로의 전환, 평화교육과 차세대 양성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NCCK 총무인 이홍정 목사, 김성재 NCCJ 총무 등 양국의 학계, 시민사회, 종교계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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