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시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보육도우미(대체교사) 희망자 100명과 가정양육도우미 희망자 30명을 이달부터 모집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현장에 파견키로 했다.
시는 보육시설에는 3세미만반 보육교사의 휴가, 교육, 병가, 출산시에 각 구청을 통해 보육도우미를 신청하면 휴가, 교육, 병가는 시설당 연간 30일, 교사의 출산시는 2인 총 60일을 파견하고, 보육교사 교육시에는 전 교육기간을 파견한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의 부모가 질병, 입원, 상혼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때에 연간 30일까지 가정양육도우미를 파견 요청할 수 있도록해 셋째아 가정에 대한 가정양육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 달까지 가정양육도우미 30명을 모집해 다음달 20시간의 기초소양교육을 거쳐 현장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보육시설 및 가정에 파견되는 보육도우미에게 1일 8시간 기준으로 3만원을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도우미 파견요청은 각 관할 구청 보육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