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앓던 운전자, 당진~대전 고속道 역주행 3명 숨져
‘조현병’ 앓던 운전자, 당진~대전 고속道 역주행 3명 숨져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6.04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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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주시 당진~대전고속도로에서 역주행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역주행을 한 차량의 40대 남성 운전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4분께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라보 화물차가 마주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충돌해 양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로 라보 화물차에 타고 있던 A(40)씨와 A씨의 아들(3)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포르테 여성 운전자 B(30)씨도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경남 양산에 거주 중인 A씨는 이날 새벽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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