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오늘 환경의 날 기념행사
금강환경청, 오늘 환경의 날 기념행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6.04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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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서 대기오염 문제 공감대 형성 … 유공자 표창도
금강유역환경청이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5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 금강물환경연구소, 환경보전협회, 명예환경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를 권고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UN이 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Air Pollution(대기오염)'이며 정부에서는 국내 주제를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 으로 정해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갖는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실천과 참여 확산을 위해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 표창(6명),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6명)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 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친환경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소비생활과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광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홍보하는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주고, 환경 OX퀴즈를 풀면서 장바구니·텀블러 등 친환경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희 청장은 “정부 노력만으로는 환경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1회용품 사용 자제, 생활폐기물 줄이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활동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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