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708억 투입 … 171만6000㎡ 규모로 조성
민선 7기 조병옥 음성군수 공약사업인 `음성 맹동 인곡일반산업단지'가 지난달 31일 충북도로부터 승인·고시됐다.
인곡산단은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와 금왕읍 유촌리 일원에 총사업비 2708억원이 투입돼 171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산단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충북개발공사가 맡았고, 2021년 준공이 목표다.
유치 업종은 BT(신물질 생명공학), NT(재료·신소재), IT(전기·전자·정보), MT(메커트로닉스) 등이다.
또 산업단지 내에는 근로자들이 주거할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와 초·중 통합학교도 신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곡산업단지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교통여건이 양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음성군에는 성본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가 조성중이고, 유촌산업단지는 지난달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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