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성화대 `재탄생'
충북도민체전 성화대 `재탄생'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06.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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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 이미지 형상화
오는 13일 괴산군에서 개막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대가 새롭게 재탄생했다.

군은 지난 2006년 괴산종합운동장에 세운 성화대를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형상화해 디자인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올 대회 의미를 지닌 성화대(사진)를 표현하기 위해 대표 이미지인 심벌 마크를 형상화했다.

괴산의 `山'자 형태를 연출하며 아름다운 산이 있고 맑고 깨끗한 물을 표현했다.

성화대 오른쪽 파란색은 청정과 청결, 왼쪽 녹색은 푸르른 자연환경을 상징하고 시·군이 화합하며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도 담았다.

성화대는 둘레 3.2m, 높이 9m로 제작됐다.

올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개막 하루 전인 12일 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한 뒤 11개 읍·면을 돌며 봉송하고 13일 개회식 때 점화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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