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 어떤 훈장 받나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 어떤 훈장 받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6.02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문화훈장 공적 검토中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50·사진)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공적을 검토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공적에 따라 상훈(상과 훈장)이 달라지는데, 상훈이 여러가지가 있다. 검토는 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는 훈장은 금관문화훈장(1등급), 은관문화훈장(2등급), 보관문화훈장(3등급), 옥관문화훈장(4등급), 화관문화훈장(5등급) 등 총 5가지다.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영화인은 임권택 감독, 신상옥 감독, 유현목 감독 등이 있다.

봉준호 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훈장을 받게 되면, 2013년 보관문화훈장(3등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봉 감독은 2016년 프랑스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을 수훈하기도 했다.

훈장 서훈은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